부천 소명여중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장범진)는 지난 5월8일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하 원미마관협, 이사장 신상현)을 중심으로 한 마을공동체 대표들과 복지나눔활동을 진행했다.

원미마관협은 소명여중과 심곡마을교육협의체 활동을 통해 마을 축제 및 지역 연계 교육과정 등 함께 성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복지나눔활동은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성)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햇살나눔’의 일환인 소명여중 사회복지교실(사랑뜨레)에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돕고,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형성을 위한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과 물품 전달식으로 이루어졌다.

전달식에서 장범진 학교운영위원장은 “사랑뜨레 복지교실은 학교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따뜻한 공간인 만큼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학생들이 더 많은 것을 경험하고 즐기며 향유 할 수 있을 것이며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신상현 원미마관협 이사장은 “기부금 및 물품을 준비해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와 함께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이 꾸준히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명여중 김신영 교장은 기부금 및 물품을 지원해 준 원미마관협 조합원 외 지역 상인 공동체 바늘이천을콕지를때 김선희대표, 티플래너 이은주대표, 태성공조 박형권대표, 남원골추어탕 김형원대표, 크레다이브게코 차명주대표, 짱구가짱 김인숙대표, 과일맛강패 이장우대표께 존경을 표하고 사랑뜨레 교실 운영방향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학교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과 교육과정에서 지역교육공동체와 협력하여 지역 중심 미래교육협력체제가 내실있게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